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규모 확진 사태가 발생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일일이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것이 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금물로 바이러를 제거할 수있다는 가짜뉴스
올 1월달에 웨이보, ,트위터 , 페이스북에 떠도는 주장으로
염분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는다는말이 있었지만 WHO는 사실 무근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2개를 첨부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성남시에 따르면 은혜의강 교회는 1998년 설립 되었고 신도수는 130명 수준으로 주 2회 1시간씩 예배가 열리며 회당 100여명이 참석하는 교회입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주로 작은 교회 소속인
기독교 연합회 교회가 아니라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소속((KAICAM·카이캄)인 걸로 파악했습니다.
카이캄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카이캄은 "교단과 교파, 정치세력화를 지양한다"며 "교회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독립적인 교회·단체들의 모임"이라고 합니다.
이 교회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491에 위치한 건물의 3층 절반과 4층 절반을 사용하며
3층에는 예배당, 4층에는 식당과 휴게실로 사용합니다.
층별로 면적은 115㎡(35평)에 불과해 전체 교인 약 130명이 '다닥다닥' 붙어 예배를 드리는 구조입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인 김철웅 목사는 1959년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백석신학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856번지에 소재한 은혜의 강 교회(독립교단 소속)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가짜뉴스로 은혜의강 교회가 신천지라는 말도 있는 아닌거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신천지처럼 예배로 확진자를 많이 발생된 시점에서는 비슷하게 치부는게 현실이다.
그리고 김목사 관련된 글이 넘치고 있는 시점에서 무엇이 논란인지 아래링크글을 보면서
김목사를 판단하도록하자... 아래 기사는 다른기사라서 링크를 걸어두었다.
김철웅 목사 유튜브영상
성남은혜의강교회 확진자 현황
코로나19‘은혜의 강’교회 집단 감염에 따른
긴 급 브 리 핑
성남 시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3월 16일 오전 7시 현재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 강 교회에서 성남시 거주자 34명을 포함해
총 확진자 40명이 추가 발생했음을 알립니다.
현재까지 전수조사대상인원은 135명이고,
검체 채취 및 의뢰 완료한 106명 중
확진자 40명, 재검사 8명, 음성 58명입니다.
※ 3.16 추가 확진자 중 타지역 6명 (서울 송파구 1, 서울 노원구 1, 부천 2, 인천 계양구 2)
이로써 지난 3월 9일 교회 내 첫 번째 확진자(87년생 남성, 광진구 관리 확진자)발생 이래 3월 16일 오전 7시 현재 은혜의 강 교회 내 확진자는 총 46명입니다.
지금까지의 확진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3일 8시경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 61년생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기존 확진자인 중원구 은행2동에 거주하는
87년생 남성(서울 광진구 관리 확진자, 9일 18시경 확진통보)과
지난 8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분의 배우자 역시 같은 날 19시경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14일 7시경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46년생 여성이 감염자로 확인했습니다.
이 분 역시 지난 8일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5일 6시경 은혜의 강 교회 목사인 59년생 남성과
60년생 배우자가 확진자로 판명났습니다.
현재의 조치내역 및 앞으로의 조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이미 폐쇄조치 했습니다.
그리고 3월 15일부터 지난 8일 예배를 본 신도 90명을 포함해
선제적으로 1일 예배 참석자까지 전수 조사를 벌여
총 135명에 대해 검체 검사에 돌입했습니다.
또한 3월 15일 교회 시설, 주변 일대는 물론
양지동과 은행동 전역에 대해 방역 소독을 이미 마쳤습니다.
추가로 교회 폐쇄 기간 동안
교회 내부와 주변 지역 방역 소독을 실시합니다.
특히나 양지동, 은행동 주민 여러분들 걱정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이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보다 촘촘한 소독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저희를 믿고, 조금이나마 염려는 접어 두시길 바랍니다.
한편 우리 시 긴급 전수조사에 따르면,
은혜의 강의 설립연도는 1998년,
신도수는 130명 수준입니다.
예배 현황은 주 2회 1시간, 회당 100여명 참석하는 교회입니다.
은혜의 강은 주로 작은 교회 소속인
기독교 연합회 교회가 아니라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소속인 걸로 파악했습니다.
이미 성남시는 담임 목사로부터
신도명단을 입수했습니다.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에
지원을 요청, 은혜의 강 관계자와 신도와 관련해
1대 1모니터링팀 또한 구성합니다.
또한 수정구보건소에
상황총괄반 등 6팀 28명을 구성해 대책본부를 만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성남시 합동 특별역학조사반을
꾸리겠습니다.
오늘 기독교 종교지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통해
관련 지원을 요청하겠습니다.
또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접촉자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가격리를 요하는 분들이 많을 경우
수정구에 위치한 코이카 임시생활시설에 연계하겠습니다.
브리핑을 마치기 전에 시민여러분께 세 가지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첫째, 은혜의 강 신도들이나 가족분들 중
혹시 미열 등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빨리 자진해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성남시 관내 모든 종교 기관 및 단체에서의
예배 등 집단 집회를 금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신앙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 아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이니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성남시 모든 종교 지도자 분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도 개인위생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드시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14, 15일 저희 100명 공무원들은 중소형 교회 225개소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점검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예배 보는 분들도 계셨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지 않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철저한 개인 위생은
시민 여러분부터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이 혼돈의 시기를 단련한 우리는 좀더 성숙하고
지혜로운 성남시민으로 거듭날 것을 믿습니다.
성남은 결국 코로나19를 이길 것입니다.
안전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 3. 16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은 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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