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6월 3일(화) 대통령선거 대비] 제20대 대통령선거 종로구 개표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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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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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서울 종로구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주요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총선거인수 129,968명 중 100,629명이 투표에 참여해 77.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주요 후보 간 격차는 매우 박빙이었습니다.
개표현황(읍면동별)[제20대][대통령선거][서울특별시][종로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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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전체 투표 결과 요약
- 윤석열(국민의힘): 49,172표 (49.4%)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46,130표 (46.3%)
- 심상정(정의당): 3,115표 (3.1%)
- 기타 후보: 949표 (0.9%)
- 무효표: 1,263표 (1.3%)
👉 윤석열 후보가 3,042표 차로 이재명 후보를 제치고 종로구에서 승리했습니다.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약 3.1%로, 종로구는 대표적인 접전 지역이었습니다.
📍 종로구 지역별 정치 성향 분석
▶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 지역 (서민층 밀집 지역)
이재명 후보는 창신동, 숭인동, 이화동 등 동부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역이재명 득표율윤석열 득표율
창신제2동 | 56.3% | 40.1% |
창신제1동 | 54.6% | 40.4% |
숭인제1동 | 50.0% | 45.3% |
숭인제2동 | 51.9% | 43.3% |
이화동 | 49.1% | 46.1% |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서민 주거 지역이 밀집해 있으며, 전통시장, 중소 상권, 다세대 주택이 많은 지역입니다.
▶ 윤석열 후보가 우세한 지역 (부유층 밀집 지역)
윤석열 후보는 청운효자동, 평창동, 사직동 등 서·북부 고급 주거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역이재명 득표율윤석열 득표율
청운효자동 | 36.2% | 68.6% |
평창동 | 37.0% | 59.9% |
사직동 | 39.0% | 56.5% |
특히 평창동에서는 윤 후보가 2,382표 차이로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 접전 지역 분석: 가회동
가장 팽팽한 대결이 펼쳐진 곳은 가회동으로,
- 이재명: 1,252표 (47.7%)
- 윤석열: 1,243표 (47.4%)
- ➤ 이재명이 단 9표 차이로 앞섰습니다.
한옥과 전통 주택이 공존하는 도심 속 주거지로, 정치적으로 균형 잡힌 성향이 나타났습니다.
🗳️ 사전투표 vs 당일투표 지지 성향 비교
투표 방식별 결과는 두 후보의 지지층 특성을 극명히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구분이재명윤석열
관내 사전투표 | 28,878표 (56.0%) | 20,298표 (39.4%) |
선거일 투표 | 17,252표 (36.1%) | 28,874표 (60.5%) |
- 사전투표는 이재명 후보 우세
- 당일투표는 윤석열 후보 압도적 우세
이는 윤석열 후보 지지층이 당일 집중 투표, 이재명 후보 지지층이 사전투표 선호 성향을 보였음을 의미합니다.
🧭 정당별 지역 지지 기반 분석
- 더불어민주당(이재명): 창신동, 숭인동 등 전통적 주거지 및 서민 밀집 지역에서 강세
- 국민의힘(윤석열): 청운효자동, 평창동 등 고급 주거지 및 자산가 밀집 지역에서 우세
- 정의당(심상정): 전 지역에서 고른 분포, 특히 **혜화동(3.8%)과 평창동(2.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
📊 투표율 분석: 주거지 vs 상업지
- 전체 투표율: 77.4%
- 최고 투표율 지역: 교남동(79.7%)
- 최저 투표율 지역: 종로1·2·3·4가동(61.4%)
중심 상권이 밀집한 종로1~4가동은 낮은 투표율, 반면 주거 인구 비중이 높은 교남동은 투표율이 높아 거주인구 중심의 투표 성향이 확인되었습니다.
✅ 결론: 종로구는 대한민국 정치지형의 축소판
서울 종로구는 다양한 주거 형태와 계층, 직업군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이번 대선 결과에서도 지역별·계층별 정치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 지역별 지지 기반의 분화
- 투표 방식에 따른 참여 성향 차이
- 서민 밀집 지역과 고급 주거지 간 지지율의 뚜렷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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