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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모급여 100만원 신청법, 이렇게 하세요

NEWS24. 2024. 1. 12.

0~1세 아동 가구에 월 100~50만원 지원

2024년 7월부터 부모급여가 대폭 인상돼 0세 아동 가정은 월 100만원, 1세 가정은 월 50만원을 받게 됩니다. 기존에는 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을 받았습니다.

2023년생도 지원

현재 만 0세(0~11개월), 만 1세(12~23개월)인 아동이라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태어난 아동은 12월까지 월 70만원을 받았지만, 올해 1~9월에는 월 100만원을 받습니다. 한 살이 되는 오는 10월부터는 월 50만원을 받게 됩니다.

가정 양육자는 현금, 어린이집 이용자는 바우처+현금

가정 양육자는 전액 현금으로 받게 됩니다. 어린이집 이용자는 현금과 보육료 바우처(이용권)로 받게 됩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0세 아동은 매달 54만원의 바우처와 현금 46만원을 받습니다. 월 100만원에서 바우처를 뺀 잔액을 현금으로 준다는 뜻입니다. 부모급여로 월 50만원을 받는 1세 아동은 47만 5000원의 바우처와 2만 5000원의 현금을 받습니다.

출생 60일 이내 신청해야

신청은 출생 60일 이내(출생일 포함)에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60일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손해

60일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순 있지만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가령 1월 1일에 출산해 2월 안에 신청하면 1월분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월에 신청하면 1~2월분은 못 받고 3월분부터 받습니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하면 태어난 달부터 소급 지원하지만, 60일이 지나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주기 때문입니다. 최대 200만원을 손해 볼 수도 있습니다.

종일제 돌봄 서비스 이용자도 지원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 가구는 부모급여를 종일제 정부지원금으로 받게 됩니다. 종일제 정부지원금이 부모급여 지원액보다 적다면 차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키우다 어린이집에 보내면

가정에서 키우다가 어린이집에 보내는 경우 주민센터, 복지로·정부24 등에 변경 신청하면 됩니다. 현금으로 지급되던 부모급여가 ‘보육료 바우처+현금’ 형태로 바뀝니다.

부모급여 신청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