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양평 군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양평군수 정동균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평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과 추진현황을 말씀드리기 위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양평군은 경기도와 함께 양평군 재난기본소득을 추가적으로 지급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특정 대상만을 위한 ‘복지’보다 주민 모두를 위한 ‘경제 정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마찬가지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겠습니다.
지급액은 주민 1인당 10만원씩 지원 할 계획입니다.
양평군의회 의원님들께서 좀 더 증액 요청이 있어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에서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는 10만원을 합하면 1인당 20만원으로, 4인 가족일 경우 총 80만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지급 대상은 2020년 3월26일 24시 기준 시점부터 신청 일까지 양평군민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양평군 재난기본소득도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원합니다.
이는 단기간 재난기본소득을 전액 소비해 가계지원 효과와 더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지역화폐 지급 절차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평군 재난기본소득에 소요되는 재원은 117억원으로 불요불급한 사업을 지양하고 SOC사업과 투자사업은 순위를 조정·집행하여 가용재원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의 고통분담을 위해 양평군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급여 일부를 반납해 1100만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군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9명의 건물주께서 35개 점포 임대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했으며, 민속 5일장 휴장에 따른 노점상인 노점사용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하고,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휴관에 따라 위탁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양평군의 공유재산인 평생학습센터 등의 임대료에 대해 사용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감면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화폐 ‘양평통보’ 일반발행액을 기존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200억원 확대 발행합니다.
50만원 충전 시 55만원으로 10%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충전되는 ‘양평통보’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그 외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대출 출연금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하고, 중소기업 특례보증액 2억원에 3억원으로 상향, 기업활동 지원사업 5억8000만원을 조기발주 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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